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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제101회 총회 주요 안건은?
주택재개발사업과 관련 피해 입은 교회에 대한 법적 대응 등 안건 상정
 
윤지숙   기사입력  2016/09/07 [14:19]

 

▲ 한국기독교장로회는 7일 오전 10시 기독교회관에서 제101회 총회를 앞두고 배태진 총무목사가 기장총회의 현안에 대해 교계 언론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 뉴스파워 윤지숙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최부옥 목사, 이하 기장총회)7일 오전 10시 기독교회관에서 제101회 총회를 앞두고 기장총회의 현안에 대해 교계 언론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장총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컨벤션센터에서 제10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무 처리 하는 시간을 갖는다.

 

▲ 제101회 총회 임원 입후보자 상단왼쪽부터 총회장후보 권오륜 목사, 부총회장 후보 윤세관 목사, 장로 부총회장 후보 황일령 장로, 하단 총무후보자 이길수‧정병길‧이재천‧김창주‧윤교희‧박진규 목사     © 기장총회 선관위 제공

 

현재 제101회 총회 임원 입후보자는 총회장후보 권오륜 목사, 부총회장 후보 윤세관 목사, 장로 부총회장 후보 황일령 장로, 하단 총무후보자 이길수정병길이재천김창주윤교희박진규 목사 등이다.

 

기자회견에서 총무 배태진 목사는 101회 총회는 종교개혁 500주년, 내 교회를 세우리니’(5:1, 36-31; 1:1-17; 16:18)을 주제로 27일에는 개회예배와 환영 및 축사 후 회무진행을 통해 총회 임원선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28일 오전 주제 강연과 총회임원 이취임식, 위원회보고, 안건심의 후 저녁에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수요연합예배, 29일과 30일에는 총회 주제연구와 29일 추모기도, 30일 공천인준에 거쳐 폐회를 한다.”고 소개했다.

 

총회에서 다뤄질 안건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정치부 심의 안건재개발특별위원회의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존속 및 활동 기한 조정(3), 양성평등위원회=‘양성평등위원회성정의위원회로 명칭 변경. 총회제도 및 행정에 관한 헌의안7문서작성특별위원회=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문서: 교회를 교회답게채택, 교회와사회위원회-평화통일위원회=총회 사회선교사 제도 신설 및 규정 개정, ‘노근리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 전개. 사회부 심의 안건교회와사회위원회=종교인 납세 관련 홍보 및 교육활동 계속 전개. 본회의 심의 안건한신대학교 제7대 총장 인준 건 등이다.

 

특히 주택재개발사업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교회에 대해서는 시행사(재개발조합)와 시공사(대기업)을 상대로 법률적 정치적으로 응전해야하는 까닭에 강제 철거되는 삼일교회(서울노회), 대원교회(서울남노회)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도농교회(경기북노회), 원당제일교회(경기북노회), 거암노회(서울동노회), 강남향린교회(서울동노회)에는 교단적 관심과 지원 방안이 모색된다.

 

이어 기자들의 질의응답시간에는 성정의위원회의 명칭변경에 대해서 남성과 여성의 양성이 아닌 또 다른 성에 대한 것을 염두한 것이냐?”는 질문에 배 총무는 동성애 문제에 대해 어느 때보다 예민한 시기인 만큼 답변에 대해 신중해야겠지만 모든 인간을 하나님이 평등하게 창조하셨다는 제91회 총회(2006) 결의에 따른 것이라고 답변했다.

 

7문서에 관한 질문에는 “1953년 기장의 신앙과 신학의 자유를 천명한 호헌선언서발표 후, 1970하나님의 선교를 기초한 4대문서(교회교육 정책과 지침서, 사회선언지침서, 신앙고백서, 선교정책), 1987년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 사랑을 담은 5문서, 1995년 분단극복과 평화통일관련 희년문서가 이미 발표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101회 총회는 내년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왜곡된 교회의 모습들을 돌아본 후 교회의 선교적 지향점을 찾아 교회개혁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밖에도 총회유지재단이사회에서 헌의한 서대문총회 회관 건축안에 대해서는 총회회관 건립에 대해서는 찬반의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총회원들의 의견을 따르기로 할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재산활용과 수익성에 대해서는 새로운 총무를 통해 추진방향과 추가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예장통합에서 김재준 목사를 파문한 건에 대해 특별사면위원회에서 사면이 거론 되고 있는 것에 대해 누가 누구를 사면하느냐? 예장통합은 신정통주의 신학을 이단으로 치부해 김재준 목사를 파문했으나 오히려 근본주의를 몰아내고 신정통주의를 수용해 칼바르트를 연구했기 때문에 기장과 신학노선이 가깝다.”파문에 대해 사과를 하면 수용은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배태진 총무 자신의 안식휴가 건에 관한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총회임원회와 총회 실행위원회 그리고 해당 위원회의 추인이 있었던 사안이었지만, 연금재단 감사의 지적에 따라 절차상의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고 해명하고 "하지만 전체 1200만원을 반환했다. 임기 8년 동안 교단 내 많은 고소고발 건이 있었으나 대부분 무혐의와 무죄 판결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이사회는 중도사임한 채수일 총장의 후임으로 지난 3월 강성영 교수를 선출했다. 하지만 선출 과정에서 학내구성원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학생들과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졌고 지금껏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교단 목회자들이 한신대 사태를 교단 개혁과제와 연계해 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총회에서도 강 총장서리 인준과정에서 첨예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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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07 [14:19]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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